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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름값 아끼기 깨알같은 주유팁!/연료 경고등 켜지고 나서 얼마나 더...
    절약 2018. 12. 22. 07:33

    만만치 않은 자동차 유지비, 그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유류비인데요.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꼭 필요한 효과적인 주유 팁을 알려드립니다. 

    효과적인 주유 팁 #1

    아침 또는 저녁에!

     

    기름의 특성상, 온도가 낮을 시 밀도가 올라가고 반대로 온도가 높으면 팽창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주유할 경우,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낮보다 많은 양의 기름을 넣을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주유 팁 #2

    주유 속도는 천천히!

     

    기름값을 아끼기 위해 셀프 주유소를 애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꿀팁! 빠르게 주유하면 기름이 튀고 역류하게 되는데요. 이때 기름이 증발하며 발생하는 유증기 때문에 기름을 넣을 수 있는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때문에 셀프 주유소 이용 시, 주유 속도를 1단으로 하여 천천히 주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적인 주유 팁 #3

    '20ℓ만 넣어주세요!'

     

    이젠 주유 시 '가득이요!' 대신에 '20ℓ만 넣어주세요!'라고 말씀하세요! 한국석유관리원은 정량미달 주유를 측정하기 위해 20ℓ 용량의 측정기를 사용하는데요. 일부 주유소에서는 이점을 악용하여 20ℓ까지는 정상 주유가 되도록 하고 20ℓ를 넘어서면 정량보다 적게 주유되도록 프로그램을 조작하여 적발된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주유소에서 사용하는 주유기에 대해서 정부는 사용 오차범위 ±0.75%를 허용하고 있으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의 주유를 하면 손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주유 팁 #4

    주유는 연료 경고등 점등 전에!

     

    연료 경고등이 점등되거나 주유 눈금이 바닥(EMPTY)를 가리킬 때는 연료 탱크가 바닥을 드러낸 상태입니다. 이때 주유를 하면 연료탱크 바닥에 기름이 닿게 되는데요. 휘발성이 강한 휘발유의 경우, 연료탱크 바닥에 부딪혀 산화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유 눈금이 한 칸 이상 남았을 때 주유하는 것이 주유 시 연료 손실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는 주유 팁을 알려드렸는데요. 운전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유류비 절약 방법은 급출발, 급제동 하지 않고 경제속도를 지키는 노력 아닐까요?


    연료 경고등 켜지고 나서 얼마나 더 달릴 수 있을까?

    자동차 계기판 중앙의 정보 창, 트립 컴퓨터에는 누적 주행거리, 순간 연비와 평균연비, 주행시간 등 여러 정보가 표시됩니다. 그 중 가장 유용한 정보를 꼽으라면 잔여 연료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나타내는 주행 가능 거리일 텐데요.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에 따라 조금씩 줄어들며 연료 경고등 점등 후에는 별도의 거리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물론, 연료 경고등이 들어오더라도 주유소까지 충분히 주행 가능하지만, ‘혹시 차가 멈추지 않을까’는 걱정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연료 경고등 점등 후 주행할 수 있는 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료 경고등 점등 시 남아 있는 연료량은 차량의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국산차 기준, 소형차는 약 6~9L, 중형차는 약 9L, 대형차는 약 12L이며, 하이브리드는 대략 6L 수준입니다. LPG 차량은 가스가 10% 미만 남았을 때 경고등이 켜집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고등 점등 시 주행 가능 거리를 유추해볼까요? 잔여 연료량을 6L로, 도심 주행 시 평균 연비를 10km/L로 가정했을 때 주행 가능한 남은 거리는 약 60km 수준. 평소 내 차의 평균 연비를 알아두고 이를 잔여 연료량과 함께 계산해보면 조금 더 엄밀한 추정이 가능하겠지요. 

    단, 차량의 컨디션이나 교통 상황, 외부 기온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에 이는 절대적인 값이 아닙니다.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도심 주행에서 에어컨을 가동한 상황이라면 60km에 훨씬 못 미치는 거리를, 반대로 쭉 뻗은 고속도로 상황이라면 100km 이상도 주행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남은 주행 가능 거리가 길다고요? 그래도 연료 경고등 점등 전에 미리 주유할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LPG 차량의 경우 연료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충전소의 개수도 적은 편이니 주의가 필요하며, 연료 효율이 낮은 대형차도 마찬가지입니다. T맵의 주변 정보에서 가까운 주유소를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초행길에 연료 경고등이 켜지고, 인근에 주유소가 없다면 당황하지 말고 보험사의 긴급 주유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특약에 따라 상이하지만 1회 약 3L 가량의 연료를 보충해주는 만큼 긴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공. 모터리뷰(motor-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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