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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노마드. 꿈깨라 현실적으로 보자
    돈벌기 2019. 1. 8. 14:33

    요즘 유튜브상에 디지털노마드라는 말이 유행이다. 이 말의 사전적 정의를 알아보면 생계를 이어가거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현장이나 사무실에서 업무하는 것처럼 일하지 않고 카페나 여기여기 어디에서든 통신을 활용하여 일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유튜브 등 어느순간부터 디지털 노마드라는 개념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이야기 되어왔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본다면 원래 이렇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어떤 순간부터 만들어 진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프리랜서라면 누구나 이용해 왔던 일이다. 그리고 이 프리랜서들의 공통점은 자기자신만의 역량이 있다. 즉 전문성이 있다는 얘기이다. 어떤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의 역량을 쌓아와서 혼자 활동할 정도로 갖춘 사람이 바로 프리랜서이고 이들은 통신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디지털 노마드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래픽 디자이너는 자신의 일을 노트북을 가지고 카페나 어디든 인터넷이 되는 환경에 들어가서 작업물을 만들어 낼 수 있고 고객에 의해 급한 수정사항이 생길 경우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들의 삶을 한번 생각해보자. 일거리가 많다면 언제 어디서든 일을 해야 할 환경밖에 되지 않는다. 즉 일이 많은 만큼 퇴근시간이 없다. 회사가 아닌 자신의 일이기 때문에 자신이 모든 스케줄을 다 맞추어 해야한다. 만약 어떤 작업 A와 어떤작업 B가 있고 각 작업당 순수 작업시간이 24시간씩 필요하다고 가정해본다. 그렇다면 두 일을 모두 처리하는데 48시간이 걸리는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고작 3일밖에 되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잠자는 시간도 줄여가면서 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된다. 이처럼 여유롭게 단 몇시간만을 일하면서 고수익을 벌어들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버리는게 좋겠다. 디지털 노마드라는 말은 정말 그럴싸하게 들리고 실제로 그렇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급속히 퍼지면서 너도나도 디지털노마드가 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정말 현실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


    어떤 유튜버의 말에 의하면 국내 디지털노마드라는 것은 마케팅에 너무 치우쳐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마케팅을 배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거금을 지불하고 배우기도 하지만 실상은 기본적인 개념과 낮은 수준의 강의내용들로 판치는 것들이 많다고 한다. 분간할 수 있는 사람들은 분간하겠지만 잘 모르는 사회초년생이나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등이 많이 속아서 가격대비 별로인 강의를 듣게 된다고 한다. 정말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것들 중에서는 1인기업, 구글애드센스, 페이스북 마케팅등등 여러가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앞서 언급한 것들로 돈버는 사람들은 극히 소수라고 한다. 최소 1년은해야 효과를 볼까말까인데 그전에 떨어져나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거기다가 잘못된 방식으로 접근하여 돈은 커녕 시간만 날리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고 한다. 만약 전문적인 지식이 있다면 좀더 빨리 수익화를 기대 할 수 있겠지만 이런 사람들이 소수인 것은 이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알 것이다.


    제발 당신이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 위해서라면 터무니없는 강의들에 소중한 돈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Use by CCL A from http://ghkgod.tistory.co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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