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韓 암호화폐 채굴업체 70~80% 폐쇄”. 가상화폐 거래소, 가상...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암호화폐 채굴업체가 70~80% 가까이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국영방송 CCTV는 최근 한국의 암호화폐 채굴업자의 말을 인용해 “암호화폐 채굴업체 중 70~80%가 가동을 중단했고, 파산한 업체도 많다”고 밝혔다.

 

CCTV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암호화폐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접근하자 이더리움 등의 채굴 장비가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 11월부터 이더리움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채굴업체는 공장을 폐쇄하기 시작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암호화폐 가격이 외국보다 더 높았던 ‘김치 프리미엄’이 40% 가까이 올랐으나 현재에는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CCTV는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이 거래량 위조와 보안 허점을 드러냈다”며 “업비트는 거래량 위조로 기소됐고, 금융당국은 실명 계좌 개설을 금지했으나 법적 체계를 마련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바이낸스, 토큰 론칭 플랫폼 재가동…“매달 신규 프로젝트 지원”

바이낸스가 1년의 휴지기를 가졌던 토큰 출시 플랫폼 ‘론치패드’의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바이낸스 론치패드는 2017년 600만 달러의 토큰 세일을 진행한 탈중앙은행 프로젝트 ‘브리드(Breed)’와 340만 달러를 유치한 스트리밍 앱 업라이브(Uplive) 내부 토큰 ‘기프토(Gifto)’, 두 프로그램을 지원한 이후 1년간 중단됐다.

3일(현지시간) 크립토베스트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론치패드(Launchpad)를 재가동하며 올해부터 매달 최소 1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첫 상장 예정 프로젝트는 트론의 비트토렌트와 영국 아웃라이어 벤처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펫치AI이다. 바이낸스 이용자는 ID인증 절차를 거치고, 론치패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비트토렌트의 BTT코인, 페치AI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

미국, 중국, 태국, 세르비아, 이란, 이라크,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벨라루스에서는 플랫폼 접근이 제한된다.

바이낸스는 론치패드 프로젝트 상장 요건도 발표했다. 론치패드 등록 프로젝트는 상당한 발전 단계로 대형 도입을 준비한 상태여야 한다. 강력하고 헌신적인 팀, 암호화폐 생태계 전체의 성장과 발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력도 필요하다.

론치패드에 등록될 신규 프로젝트의 토큰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BNB) 등 암호화폐로 제공받을 수 있다.

바이낸스는 “토큰 세일 거래율은 토큰 세일 당일이나 전날까지 동결된다. 각 세션의 동결 거래률은 즉시 발표된다”고 밝혔다. 또한 “코인 이용자는 거래율 동결이 해지되면 거래와 인출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거래소는 바이낸스 랩, 바이낸스 기부재단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바이낸스의 탈중앙거래소가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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