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바이낸스, 리플 마켓 오픈·후오비, STO...

바이낸스 CEO "리플(XRP) 마켓 오픈 예정"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赵长鹏)이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이낸스에 리플(XRP)를 가격표시통화(quote currency)로 한 마켓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더리움(ETH) 마켓을 'ALTS 마켓'으로 이름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표시통화란 한 통화쌍에서 가격을 제시하는 기준이 되는 통화를 의미한다. 한편 바이낸스는 "24일 20시 XRP 마켓에 트론(TRX), 지코인(XZC)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후오비 코리아, 엘레나 강 “STO, 발전 가능성 크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20일 강남 해시드 라운지에서 개최된 암호화폐 밋업 ‘진써살롱 Vol.1 뉴 시리즈(Jinse Salon Vol.1 New Series)’에 참여해 ‘증권형 토큰 공개(Security Token Offering, 이하 STO)’에 대해 진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후오비 코리아 운영본부 엘레나 강 실장은 ‘STO, 한국 시장에서 가능할까?’라는 패널 토론에서 “증권형 토큰의 경우 이자, 의결권, 지분 등이 투자자의 소유가 되어 투자자 보호 및 책임이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강 실장은 국내는 ICO를 금지한다는 공식적인 입장도 없고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현재 국내에서 STO를 적용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STO의 허용을 기대 중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SBI홀딩스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BTC·XRP·ETH 지원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Bitcoinexchangeguide)에 따르면, 일본 금융그룹 SBI홀딩스 산하 가상화폐 거래소 SBI Virtual currency가 지난 21일 "빠른 시일 내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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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1. 주요 가상화폐 오전 시세

 

 

2. “페이스북, 암호화폐 개발 중…왓츠앱 송금에 활용”

 

 

페이스북이 스테이블 코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한 암호화폐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왓츠앱(WhatsApp)의 송금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암호화폐의 가격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암호화폐로 가치를 안정화한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페이스북이 개발하는 스테이블코인은 왓츠앱에 있는 송금 기능에 활용될 것”이라며 “해당 메신저가 활발하게 쓰이는 인도시장을 첫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의 왓츠앱은 2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모바일 메시지 앱이다. 2014년 페이스북은 페이팔 회장이었던 데이비드 마커스를 메시지 제품 담당 부사장으로 채용했다. 이후 올해 5월 마커스는 페이스북 블록체인 팀의 책임자로 변신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임원이기도 했던 마커스는 “블록체인이 페이스북에 전화위복(leverage)이 될 지 스케치 단계부터 살펴보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페이스북이 암호화폐를 도입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를 유지할 기존 화폐나 수탁 자산에 대한 계획을 포함해 아직 전략을 추진하는 단계”라고 선을 그었다.

 

3. 태국 증권국의 'ICO 규제 완화', "균형을 원한다"

 

 

태국 증권국은 ICO에 대한 진입장벽을 다소 낮춘 완화적인 규제안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계획함을 밝혔다.

 

태국 증권국은 모금활동의 일환인 ICO에 대해서는 다소 완화적인 법률을 적용할 예정이지만 ICO의 참여에 관해서는 약간의 상한선을 둘 예정이라 밝혔다.

 

팁수다 싸바라마라(Tipsuda Thavaramara) 태국 SEC 부총재는 "새로 제안된 규제안은 ICO 규제과정에서 균형을 찾고 규제로 인한 시장의 성장저해를 줄이기 위한 시도이다. 투자자들에 대한 위험관리와 투자자 보호를 고려해 이 모든 것을 추진한 것"이라 말했다.

 

이어 "제안된 ICO 참여 기준선은 기업들에 따라 ICO를 진행하기 위한 출발 지침사항 및 투자자들의 참여 지침사항이 되어야 한다"라고 이어 붙였다.

 

이런 태국의 완화적인 ICO 규제안은 현재 전세계 ICO 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직면에 있는 시점에 출현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달, 몇몇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엄격한 규제안을 기준으로 해당 기업들이 증권법을 준수하지 않음을 두고 처벌에 나서기도 했다.

 

이런 현 ICO 시장을 두고 유명 블록체인 중심 투자사의 CEO인 베리 실버트(Barry Silbert)는 "ICO 시장은 끝났다"라는 다소 과격한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태국은 지난 5월, 왕령으로 국내 암호화폐 산업을 관리 및 규제하는 한편, 11월에는 ICO를 관리하는 포털을 운영해 ICO 라이선스 발급제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ICO 산업에 관해 매우 선도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처럼, 이번 태국 증권국의 결정이 전세계 ICO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기대해 볼만 하다.

 

4.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2018년은 암호화폐 시장 바닥의 한해, 밝은 미래 올 것"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컨센시스(ConsenSys)'의 창업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2018년을 암호화폐 시장 바닥의 한해"라고 평하며 곧 밝은 미래가 올 것을 예견했다.

 

조셉 루빈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18년을 암호화폐 시장 바닥의 한 해라고 부르고 싶다. 2018년 암호화폐 시장은 투자자들이 가진 공포, 불 확신성 그리고 의심으로 점철된 한 해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이끌고 있는 기업 컨센시스가 겪었던 위기와 정리해고 사태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다.

 

그는 "컨센시스는 현재 다시 건강한 상태가 되었으며 회사 내부 조정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9개월 전 활동을 재개했다"라고 코멘트 했다.

 

실제로 컨센시스는 신규사업부를 전문회사 또는 벤처회사 형태로 분사시키는 것을 스핀 아웃을 실행했으나 이렇다 할 큰 성과를 내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직원 50~60%를 해고하는 대량 정리해고를 거쳐야 하는 심각한 사태를 맞이했다.

 

그는 컨센시스와 이더리움,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밝은 전망을 밝혔다.

 

트위터 글 말미에 그는 "하늘은 무너지지 않았다. 내가 보기에 우리의 미래는 매우 밝다. 2019년은 '정점의 한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암호화폐 산업 내 많은 유명인사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난관적인 의견을 버리지 않고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CEO인 자오창펑도 "2018년은 암호화폐의 가격적인 측면에서 힘든 해였다. 올해에는 많은 프로젝트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을 볼 수 있었고, 그래서 보정된 해였다. 하지만 기술은 계속 발전될 것이고 우리는 2019년을 자신있게 시작하고 싶다. 나는 이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미래에 대해 매우 자신있게 생각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싶다"며 낙관적인 전망과 함께 새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5. 이더리움, 34일 만에 140달러 회복…이유는?

 

이더리움이 34일 만에 14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일정이 내달 14일로 확정되고, 이더리움 전문 스튜디오가 직원의 절반을 해고했다는 소문을 전면 반박하고 나온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이더리움월드 뉴스는 이더리움의 반등 요인으로 이더리움 전문 스튜디오인 컨센시스(Consensys)의 수장 조셉 루빈의 우려 일축과 확정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일정을 꼽았다. 

 

루빈은 트위터를 통해 “2018년은 암호화폐 시장의 바닥을 다진 해이고, 장래는 훨씬 밝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본사가 직원의 50% 이상을 해고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편집증적 추측과 선입견”이라고 반박했다.

 

또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는 격주 회의에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일정을 내달 14일로 결정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이 출범할 경우 채굴 난이도와 채굴자 보상이 조정되는 한편, 기존 채굴방식(작업증명, PoW)이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첫 단추를 끼게 된다.   

 

한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대중을 대상으로 벌인 이더리움 관련 설문 조사도 이더리움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반등하는 분위기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같은 시간 4,202달러로4% 올랐다. 시가총액 5위 이오스는 11% 뛴 2.96달러를, 7위 라이트코인은 9% 상승한 3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6. 12월 24일(월)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이더리움∙이오스 '급상승'...CZ "새해 강력하게 시작할 것"

 

미국 증시 폭락에도 가상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더리움과 EOS는 10% 가량 급상승했다. 최근 몇 달간 최저치를 찍던 가상화폐 시장이 소폭 상승세를 계속하면서 내년 시장에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바이낸스의 CEO Changpeng Zhao(CZ)는 가상 통화의 전망에 깊은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바이낸스가 새해를 '강력하게'(with a bang)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트 비트코인 선물 출시 연기되나?

 

ICE가 준비중인 비트코인 선물 플랫폼 백트의 출시가 두 번째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 1월 24일로 출시 일을 예정하고 있으나 CFTC 승인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버뮤다, 암호화폐 자산 운용법 초안 발표

 

버뮤다 금융 서비스 규제기관 버뮤다 통화청이 디지털 자산 자산 운용을 위한 실행 규칙 초안을 제시하며 관련 피드백을 구하고 있다.

 

美 전자통신 대기업, 2019년에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출시 예정

 

미국 전자통신 대기업인 컴케스트가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인 블록그래프의 일환으로 2019년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중국 핀테크 육성특구, 광동지역에서 운영 시작

 

중국 광동성 내 중국 핀테크 육성특구가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러시아 금융부 "미국의 경제 제재로 유라시아 디지털 화폐 발행은 불가피한 선택"

 

러시아의 금융부는 미국의 경제 제재를 이유로 유라시아경제연합(MinFin - Eurasian Economic Union) 지원 디지털 화폐 발행은 불가피한 선택임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 "빠른 비트코인 매도 후 환매, 세금을 낮춰줄 것"

 

월스트리트저널이 투자자들에게 빠르게 비트코인을 매도한 후 환매하는 것이 세금을 절약하는 전략의 하나가 될 것이라 제안했다.

 

美 의원, 이란 암호화폐 사용 제재해야

 

이번 주 이란의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막기 위한 법안이 의회에 제출됐다.

 

UAE, 내년 ICO·블록체인 규제 마무리 질것

 

UAE 규제기관이 ICO 토큰을 증권으로 승인하고, 규제하는 작업을 내년 중순까지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 플랫폼, 유럽 6개국 확장

 

코인베이스가 유럽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거래소는 리투아니아, 지브롤터, 아이슬란드를 포함한 6개국에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기부 선언'…빌 게이츠, 워렌 버핏에 동참

 

코인베이스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빌 게이츠, 워렌 버핏으로 시작된 기부 선언에 암호화폐 업계 부호 최초로 참여했다.

 

비트포렉스 코리아 대표 “한국 시장, 다단계 걸러내는 플랫폼 역할 필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가 밋업을 개최하고 정식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날 황재영 비트포렉스 코리아 대표는 "기존 증권 시장은 제도가 완비돼 있고 참여자들의 역할이 법으로 정의돼 있는데 반해 암호화폐 시장은 그렇지 못하다”며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과 투자자 보호 사이에서 거래소의 역할이 정해지는데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다단계 판매 등이 문제가 되는 만큼 이런 문제가 있는 프로젝트를 걸러내면서 플랫폼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트포렉스는 지난 2월 설립되었으며,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리샤오라이 "모두가 숏을 외칠 때, 나는 롱을 외친다"

 

중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투자자 리샤오라이(李笑來)가 본인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모두가 숏을 외치고 있다. 덕분에 나는 자신 있게 롱을 외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리샤오라이는 최근 블록체인 서비스 업체인 슝안커지(雄岸科技)의 상무이사 겸 CEO로 임명된 바 있다.

 

삼성, EU에 블록체인·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상표권 출원

 

IT 전문 미디어 샘모바일(Sammobile)이 "삼성이 'EU 지적재산권 사무소(European Union Intellectual Property Office)'에 당사 휴대폰에 사용하기 위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상표권 신청서 3건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삼성이 갤럭시 디바이스에 사용하기 위해 제출한 소프트웨어 상표권 명칭은 '블록체인 키 보관(Blockchain KeyStore)', '블록체인 키 박스(Blockchain key box)', '블록체인 코어(Blockchain Core)' 등이다.

 

비트메인 이스라엘 센터 폐쇄…직원 23명 해고

 

글로벌 대표 채굴업체 비트메인(Bitmain) 이스라엘 디벨롭먼트 센터가 이번 주 내로 폐쇄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해당 사무실 직원 23명이 해고된다. 비트메인의 국제 영업 및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한 Gadi Glikberg도 해고 대상에 포함됐다.

 

크레이그 라이트 "나에게 투자 자문 구하지 말 것"

 

블록체인 스타트업 엔체인 수석 연구원이자 비트코인SV 진영의 대표주자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에게 투자 자문을 구하지 말아 달라. 나는 투자 제안을 주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돈을 벌고 싶다면 공부하고 일하고 창업하라. 20년 후에 노력의 대가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어 "11월 ICO 자금 조달액, 연중 최대치 대비 97%↓"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다이어(Diar)의 최신 보고서에서 "지난 11월 ICO 자금 조달 규모가 연중 최대치 대비 97.5% 감소한 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ICO 자금 조달 규모는 26억 달러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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