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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업, 감축… '한파' 휩싸인 블록체인 스타트업. 비트코인시세, 비트...
    암호화폐 2019. 1. 1. 14:33




    폐업, 감축… '한파' 휩싸인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이코노미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코인, 즉 가상자산(암호화폐)은 블록체인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라는 믿음이 깨지고 있어서다. 블록체인 자체에 대한 회의론마저 제기된다. 1년 전 ‘이카로스’처럼 힘차게 날아오르다 초라하게 추락해버린 가상자산의 몸값을 통해 코인 이코노미의 실상을 짚어본다.

    대규모 인력감축, 폐업 선언 사례 속출… ICO 어려워지면서 자금줄 막혀

    블록체인 업계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 폭락으로 한파에 휩싸였다. 대규모 감원, 사업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폐업 사례도 나왔다. 투자자 이탈과 ICO(암호화폐 공개) 연기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업체도 상당수다.

    ◇'자금난'에 인력감축·폐업… 유력업체들의 '몰락'=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소셜미디어 스팀잇은 지난달 말 직원의 70% 이상을 해고했다. 인건비와 서비스 운영 및 개발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탓이다. 스팀잇은 사용자가 게시물을 올리면 성과에 따라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이더리움 기반 개발사 컨센시스 역시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이더리움 공동창시자인 조셉 루빈이 설립한 컨센시스는 임직원 1200여명에 달했던 유력 블록체인 업체다. 현재까지 전체 인력의 10%가 넘는 150여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블록체인 전문 매체 10여곳이 콘텐츠 업데이트를 중단하며 연쇄 폐업설이 돌았다.

    이더리움클래식 기반 개발사 ETCDEV는 아예 폐업을 선언했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자금을 유치하지 못한 탓이다. 이고르 아르타모노프 ETCDEV 창업자는 "1년 전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암호화폐 폭락장이 계속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며 "결국 우리도 시장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고르 아르타모노프는 불과 5개월 전 국내 행사에 참석해 ETCDEV 로드맵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 "'힘들다'는 말만 들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전반적인 업계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자금난에 허덕이는 업체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ICO 계획을 미루면서 프로젝트 일정 자체가 연기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올 초부터 우후죽순 생긴 암호화폐 거래소들 역시 수수료 수익 감소로 경영난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블록체인 업체 대표는 "주변에서 '힘들다'는 말 밖에 들리지 않는다"며 "특히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 가격 폭락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 자체가 사그라들고 있다"며 "ICO를 하더라도 목표 금액 달성에 실패할 게 뻔하기 때문에 연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ICO에 성공한 업체들도 자금난에 허덕이기는 매한가지다. ICO로 조달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치가 폭락하면서 전체 예산 규모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ICO에 기대 이상으로 성공했음에도 자금 부족에 허덕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폭락장에 가치 하락을 우려한 ICO 프로젝트들의 암호화폐 투매 현상까지 벌어지면서 낙폭을 더 키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ICO 프로젝트들이 상당한 물량을 보유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투자자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폭락장은 이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며 "추가 투자금 확보에 실패할 경우 연쇄적인 폐업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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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쓸데있는 2019 가상통화 10대 이슈 - 上]



    1.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  1월 16일(잠정)

    이더리움의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하드포크가 오는 1월 16일경 708만번째 블록에서 시행된다. 26일 오후 2시 이더스캔 기준 이더리움 블록 생성 시간은 14.3초로 현재 695만4211번째 블록이 생성됐다. 하드포크까지 12만5789만개 블록이 남은 상태다.

    콘스탄티노플이 시행되면 기존 작업증명(PoW) 방식의 블록체인과 지분증명(PoS) 방식의 비콘 체인(Beacon Chain)이 동시 운영된다. 비콘 체인에는 샤딩(Sharding)과 eWASM(이더리움 웹어셈블리)이 적용돼 거래·개발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초당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약 15TPS다.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샤딩이 도입되면 1만5000TPS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더리움 자체 개발언어인 솔리디티와(Solidity)와 바이퍼(Viper)만으로 작성되는 스마트 컨트랙트도 C언어나 C+, 자바스크립트 등 일반적인 개발언어로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채굴 보상은 3ETH에서 2ETH로 축소 된다. 

    비트코인 캐시와 달리 개발자들 간의 의견이 비교적 순조롭게 협의되면서 시장에 단비를 뿌려 줄 오랜만의 호재로 여겨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이더리움 시세(코인마켓캡 기준)는 지난 7일 86.03달러(한화 약 9만6844원)에서 26일 129.94달러(약 14만6283원)로 51.04% 올랐다.

    2. 백트(Bakkt), 비트코인 선물 상반기 출시? 1월 24일에 결론

    미국의 백트(Bakkt) 거래소가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당초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은 이달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내달 24일로 미뤄진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월 말까지 재차 연기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길어지면 결정은 더욱 늦어지게 된다. 

    업계에선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출시되면 기관 투자자의 유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통화 전문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 캐피탈(Galaxy Digital Capital)은 내년 성장 가능성 중 하나로 백트의 모기업인 ICE의 가상통화 서비스 확대를 꼽았다. 

    3.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비트코인 ETF 승인할까? – 2월 27일

    오는 2월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벤엑 솔리드엑스(VanEck SolidX)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승인될 경우 최초의 합법화된 가상통화 ETF가 된다.

    내년 SEC는 벤엑 뿐 아니라 지난 7월 비트와이즈(Bitwise)에서 신청한 비트코인 ETF에 대해서도 승인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통상 ETF는 신청 날로부터 최장 8개월까지 결정 여부를 연장할 수 있다. 비트와이즈는 내년 3월까지다.

    지난 8월 승인이 거절됐다가 재검토에 들어간 프로쉐어스(ProShares)와 그라나이트쉐어스(GraniteShares), 디렉시온(Dirextion)의 비트코인 ETF 9건에 대한 허가 여부도 내년 결정될 전망이다. 

    백트의 선물 상품과 더불어 비트코인 ETF는 가상통화 시장에서 대표적인 호재로 꼽힌다.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유입되기 좋은 통로이기 때문이다. 지난 7월 SEC가 윙클보스 형제의 비트코인 ETF가 승인을 얻지 못하자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8200달러에서 8000달러로 하락한 바 있다.

    첫 비트코인 ETF가 탄생하게 될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막심 누로브(Maxim Nurov) 블랙 스퀘어 캐피털 펀드매니저는 "아마 SEC는 그들이 첫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기 전에 가상통화 시장의 장기간 실적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4. 빗썸, 미국서 증권형(Security) 토큰 거래소 설립 – 상반기

    빗썸이 내년 미국 진출을 예고했다. 미국 핀테크 기업 시리즈원(seriesOne)과 계약을 맺고 증권형 토큰 거래소를 구축한다. 거래소 설립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대체거래소(ATS) 자격을 취득하는 것은 시리즈원이, 거래소 플랫폼과 기술 관련 사항은 빗썸이 담당한다.

    대체거래소란 기존 증권 거래소가 아니지만 증권 거래를 할 수 있는 제2거래소를 말한다. 특정 거래소의 시장 독점과 장외거래 등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나온 제도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SEC 인가를 받고 하반기 거래소를 정식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래소 오픈 후에는 나스닥 상장을 노려볼 계획이다. 빗썸도 이 증권형 토큰 거래소에 지분투자를 한 만큼 한국 가상통화 거래소 최초로 미국 주식 거래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데일리토큰>에 "현재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SEC 인가를 빨리 받을수록 거래소 오픈도 앞당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5. 케이뱅크 등 인터넷 은행, 거래소 신규 가상계좌 발급?

    가상통화 거래소에 신규 실명인증 가상계좌 발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하나 둘 나오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기업과 은행 전산망을 연동 관리하는 '펌뱅킹' 서비스를 선보이며 가상통화 거래소도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은행 측은 가상계좌 발급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계좌 발급을 원하는 거래소 수요가 많아 내년에는 발급 대상이 확대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업계의 예측이다.

    사업 확장을 원하는 인터넷 전문 은행과 계좌 발급을 원하는 가상통화 거래소의 이해 관계가 맞물려 있다는 것이다.

    그간 C2C(코인 간 거래)만 지원했던 후오비 코리아도 연내 원화마켓 오픈을 밝히며 여러 은행과 협의 중임을 내비쳤다.

    이미 IBK기업은행과 실명인증 가상계좌를 발급 중인 업비트도 고객 유입을 위해 신규계좌 발급 확보에 주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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