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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란 무엇인가?
    암호화폐 2018. 12. 10. 10:33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란 무엇인가?








    이더리움 프로젝트는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3년 된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과 그의 개발팀의 손에 기술적으로 성숙해지고 있다. 콘스탄티노플은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하드포크에서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 중 두 번째 부분이다. 이더리움 개발팀은 콘스탄티노플에 대한 코드를 구현하고 있으며, 현재 시스템 전체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는 오는 10월 데브콘4(Devcon4) 이더리움 회의 이전에 시스템 전반에 걸쳐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를 이해하기 위해서 이더리움 재단이 제시한 로드맵을 살펴보자.


    이더리움 프로젝트는 4가지 개발 단계로 구분된다.
    1.프런티어(Frontier)
    2.홈스테드(Homestead)
    3.메트로폴리스(Metropolis)
    4.세레니티(Serenity)


    프런티어(Frontier)
    프런티어(Frontier)는 2015년 7월에 출시된 이더리움 개발 1단계다. 모든 사람이 익숙하지 않은 인터페이스를 통해 수행되어서 주로 기술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 프런티어는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 부품으로 구성된 베어 본 네트워크였다. 그 목적은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채굴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홈스테드(Homestead)
    홈스테드는 2016년 3월 14일에 시작된 이더리움 개발 2단계다. 이것은 블록 1,150,000에서 활성화되었고 향후 업그레이드와 네트워크에서  거래 속도를 높이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등 이더리움 생태계가 구축되는 단계로 볼 수 있다.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메트로폴리스는 이더리움의 대중화를 위한 사회적 인프라가 형성되는 단계이다. 이 단계는 보안 업데이트, 스마트 계약 향상, 더 큰 수준의 자동화 허용 등과 같은 많은 변화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단계로 일반 사용자는 이 단계에 이더리움을 더 쉽게 사용하게 된다.

    메트로 폴리스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두 번의 하드포크를 거쳐야 하는데 '비잔티움 하드포크'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이다. 첫 번째 업그레이드 비잔티움 하드포크는 2017년 10월 16일 오후 2시 22분경 이더리움의 437만 번째 블록을 기점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통해 채굴 방식을 기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작동했던 난이도 폭탄이 1년 반 연기됐다. 대신 블록당 채굴 보상이 5이더에서 3이더로 줄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채굴은 불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네트워크가 완전히 동결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될 때까지 블록 생산을 늦출 것이기 때문이다.


    이더리움 재단은 현재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캐스퍼(Casper)'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순차적인 전환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캐스퍼는 이더리움의 Proof of Stake 작동 방식이다. 즉, 작업증명(PoW)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새로운 PoS 시스템이 캐스퍼 (Casper) PoS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 더욱 투명하고 공평한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캐스퍼 업데이트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작업증명(PoW)과 지분증명(PoS)의 비율은 처음엔 99%의 시스템은 PoW로, 나머지 1%의 시스템은 PoS를 사용하여 그 비율을 9:1부터 시작해서 8:2, 7:3 등 지분증명(PoS) 방식의 비중이 점차 높일 계획이다. 이더리움은 캐스퍼를 통해 Proof of Stake(PoS)를 구현하고 있다. 최근 비탈릭은 이더리움 PoS 개발 진척상황을 75개 트윗을 통해서 쏟아냈다. 트윗 내용을 보면 이더리움은 PoS로 전환을 애초부터 계획했으며, 지금도 더 나은 합의 방식과 체인 시스템을 고민 중인 것 같다.



    세레니티(Serenity)
    세레니티(Serenity)는 블록체인이 완성되는 단계로, 채굴 방식이 PoS 방식으로 완전히 전환되는 시기이다. 아직 이 단계에 대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모든 변화 후에 평온 또는 평정을 찾는 마지막 단계이다.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메트로 폴리스 단계로 가기 위한 두 번째 업그레이드는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하드포크다. 이 하드포크는 이더리움 시스템 전반에 역 호환되지 않는 업그레이드로써 네트워크 최적화, 거래 수수료 절감 및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한다. 하드포크가 활성화될 정확한 블록 번호를 설정하지 않았지만, 개발팀은 일부 호환되지 않는 변경 작업을 하고 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괴롭힌 확장 성과 효율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현재 서로 다른 개발자가 구현하고 있는 4가지 EIP (Ethereum Improvement Proposals)가 있다. 이 로드맵에 따라 구현 단계는 8월 13일까지 계속되며, 그 후 콘스탄티노플 하드 포크를 대상으로 하는 특정 테스트 네트워크의 출시를 포함하여 2개월에 걸친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더리움(Ethereum) 개선 업그레이드
    하드 포크에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크게 향상하는 여러 가지 업데이트가 구현된다. 이 업그레이드는 저비용 거래 수수료처럼 플랫폼에 몇 가지 최적화를 가져올 계획이다. EIP (Ethereum Improvement Proposals)는 네트워크의 구조와 기능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4개의 EIP를 공개했다.

    • EIP 210 - 블록 해시가 이더리움에 저장되는 방식을 재구성한다.
    • EIP 145 - 이더리움 가상 컴퓨터(EVM)에서 산술 속도를 향상시킨다.
    • EIP 1014 - 이더리움 블록 체인에 상태 채널을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 EIP 1052 - 스마트 계약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변경(압축)하는 새로운 연산자(opcode)이다. 

    결론
    이더리움은 아직 많은 개발을 앞두고 있다. 로드맵을 참고하더라도 세 번째 단계인 메트로폴리스 단계를 완성하기 위해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비트코인처럼 전통적인 은행을 분산시키는 것보다 전체 인터넷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더리움은 더욱 다양하고 향상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누구나 자신의 분산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돕는다. 전체 암호화폐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고 이더리움 또한 세상에 나온 지 3년 됐다. 이더리움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자율적인 삶이 펼쳐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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