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빅데이터에 이더리움 블록체인 데이터 추가

안녕하세요

푸른잠수함입니다.

어째 금요일이 참 빨리 돌아오는 것 같아요. 주말이라 기쁘기도 하면서도

새삼 시간이 빨리 간다는 것이 좀 무섭기도 합니다.

아직 이뤄놓은 것도 없는 것 같아서 말이죠 ㅠㅠ

오늘은 제가 가장 관심있어 하는 가상화폐 중 하나인 이더리움에 대한?

주제입니다. 사실 구글이라고 보는 편이 맞을 수 있겠네요.

얼마 전, 기사를 보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구글과 이더리움에 대한 기사라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coinprice/221352768421

바로 구글이 빅데이터 플랫폼인 "빅쿼리"에 이더리움 블록체인 정보를 추가했다는 것입니다.

구글 플랫폼 빅쿼리란, 

구글의 자체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엔진입니다. 

빅쿼리는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는 서비스이며, 다양한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통계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빅쿼리의 장점을 나열하자면 이렇습니다.

1. 대용량 데이터, 신속한 분석 및 배포가 가능 : 

대용량 확장이 가능할 뿐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  세트를 대화식으로 

분석하는데 사용이 가능. 빅쿼리를 활용하여 수백만 개의 레코드를 수 초만에 분석할 수 있으며 서비스 배포 속도를 크게 향상가능.

2, 별도 운영인력이 필요하지 않음 :

다른 빅 데이터 플랫폼의 경우 설치, 설정 클러스터 유지보수 등 작업을 위해 별도의 운영조직과 여러 리소스가 소요됨. 하지만 빅쿼리는

락플레이스와 같은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매니지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

3. SQL만 수행할 줄 알아도 빅데이터 분석 가능 : 

보통 다른 빅데이터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전문성 있는 개발자가 분석 로직을 개발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과 전문성이 요구됨. 하지만 빅쿼리는 로그인 후 SQL만 수행하면 된다. 이처럼 분석이 쉬워 새로운 솔루션 도입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4. 저렴한 비용 :

 

데이터 저장시 1GB 당 월 0.02 달러, 

스트리밍 데이터 입력시 1GB당 0.05달러

데이터 질의시 조회되는 데이터 1TB당 5달러

상기 요금으로 대량의 데이터 저장 및 스트리밍 데이터 처리, 분석이 가능. 

이런 우수한 빅데이터 분석 툴이라고 하네요~!

이런 우수한 분석 툴에, 이번에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의 데이터를 추가했다는 것입니다.

빅쿼리는 패리티(Parity)가 제공하는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들어 

블록체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이지요. 

빅쿼리에서는 스마트 계약과 토큰 정보를 포함한 장부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며 스마트 계약과 토큰 정보를 이더리움을 통해

가시화함으로써 고도의 정보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

구글은 이에 대해, 사실 그동안 API 플랫폼은 거래현황을 파악하거나 지갑 잔고를 확인하는 등 일상적인 용도로는 사용되었으나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저장된 모든 정보에 접근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는 만만치 않은 일로 여겨졌다면서 

"중요한 점은 API 플랫폼을 통해 블록쳉니 데이터를 전체적으로 조망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글은 이더리움 빅데이터를 한층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런 시각화는 이더리움 구조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과 같은 사업관련 의사결정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예산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지갑의 잔고가 얼마나 빨리 채워져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하면서 

'시스템의 용량이나 기한의 업그레이드'같은 개선과제의 실행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더리움이 요즘들어 영 힘을 못 쓰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더리움 플랫폼 자체가 상당히 강력하고 범용성 측면에서 타 가상화폐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승승장구 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 제 희망이 "근거 있는" 희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이번 빅쿼리에의 이더리움 데이터 추가를 통해, 이더리움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좋은 주말되시고요.

다음주에 또 뵐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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